벚꽃동산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연극 ‘벚꽃동산’이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벚꽃동산'(연출 사이먼 스톤)이 지난 7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공연을 마지막으로 종연했다. 전도연, 박해수, 손상규, 최희서, 이지혜, 남윤호, 유병훈, 박유림, 이세준, 이주원 등 10명의 배우들은 1300명의 관객들의 열광적인 기립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지난달 4일부터 이달 7일까지 30회를 원 캐스트로 공연한 배우들은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커튼 콜에 임했다. 공연을 마친 전도연 배우는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은 꿈처럼 행복한 시간이었다. ‘벚꽃동산’을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라는 벅찬 소감을 밝혔고, 박해수 역시 “내 안의 수많은 감정을 만나고 전달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 한 달간 함께 살아간 동료 배우들, 좋은 작품을 만들어준 사이먼 스톤과 제작 스태프, 그리고 함께해 주신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공적인 초연을 마친 ‘벚꽃동산’은 세계 무대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세계의 유수의 공연장 및 페스티벌의 프로듀서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LG아트센터는 공연장 및 배우들과 협의를 마친 뒤 해외 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벚꽃동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LG아트센터 서울 이현정 센터장은 “연극 ‘벚꽃동산’에 대한 관심은 유례없을 정도로 뜨거웠다. 자랑스러운 작품을 만들어 준 연출,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벚꽃동산’은 세계 무대를 한국어로 투어하며 한국 프로덕션의 우수성과 우리 배우들의 연기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LG아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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