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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3년 만에 해체 “손동표만 계약 유지”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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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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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해체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9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당사와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팀 해체를 공식화했다.

다만 입장문에 따르면 손동표는 계약을 유지한 채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동안 미래소년에게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소년은 ‘프로듀스X101’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 출신 손동표가 소속된 보이그룹으로 지난 2021년 3월 데뷔했으나, 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하 DSP미디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먼저 미래소년(MIRAE)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래소년의 그룹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사와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손동표는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미래소년에게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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