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컬쳐띵크(CULTURE THINK)와 인천유나이티드가 RAPBEAT 2024(이하 랩비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컬쳐띵크 대표이사 김진겸과 인천 구단 대표이사 전달수는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홈경기 하프타임에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인천유나이티드와 랩비트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인천의 문화 예술 활성화와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컬쳐띵크는 인천 구단 팬들을 위한 티켓 지원을 포함해 페스티벌 당일 홍보 부스 운영 권리 제공, 홈경기 하프타임 공연 및 페스티벌 공식 SNS 채널 내 구단 홍보를 지원하는 등 축구와 음악을 좋아하는 대중들에게 인천유나이티드를 소개함과 동시에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또한 랩비트 관객들을 위해 구단 홈경기 티켓 지원해줌과 동시에 홈경기 당일 랩비트 홍보 부스 운영 권리 제공, 전광판과 공식 SNS 채널 내 노출을 지원하여 축구 팬들이 랩비트를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 사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양측은 한정판 콜라보 MD 상품도 준비 중으로, 랩비트만의 트렌디한 매력이 담긴 인천유나이티드 협업 상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한 랩비트는 9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힙합부터 알앤비, 인디,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멀티 장르 뮤직 페스티벌로서의 도약을 예고했으며, 약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 해외 아티스트 Nas(나스)를 포함해 박재범, 창모, 넬, 엄정화, 키스 오브 라이프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컬쳐띵크 김진겸 대표이사는 “스포츠와 문화 예술 분야가 맺은 최초의 파트너십 선례로 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리그를 대표하는 프로 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좋은 시너지가 나오길 바라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랩비트와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를 통해 인천 시민, 팬 여러분이 지역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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