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농구선수 허웅(30)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동생 허훈(28)의 평화로운 근황이 화제다.
허훈은 7일 운동기구가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지만 헬스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친형 허웅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뒤 2주 만의 새 게시글이기도 하다.
다음날인 8일에는 동료선수와 함께 식사 중인 근황을 알렸다. 이는 지인의 게시물을 허훈이 리포스팅한 것이다. 지인이 덧붙인 “훈캡틴 파이팅”이라는 글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허훈은 다리 마사지기를 사용하며 휴식 중인 모습도 공개했다.
허훈의 친형 허웅은 지난달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자 B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5일에는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출연해 낙태, 자택무단침입 등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A씨의 법률대리인은 8일 입장문을 통해 “본질과 관계없는 사생활에 대한 2차 가해가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허웅 측에서 몇 가지 사생활 의혹 제기와 관련해 자료를 조작한 의혹이 있다”라고 반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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