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코인 투자로 전 재산을 날려버렸다고?
오는 9일 오후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에서는 MC 이찬원, 양세형, 조현아, 하하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참여하는 가운데, 코미디언 류정남이 자신이 겪은 힘든 시기를 허심탄회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류정남은 과거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서울메이트’에서 활약했던 배경과 그로 인해 주목받았던 사투리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MC들, 류정남의 근황에 놀라움
방송 중 하하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식스맨 후보였던 류정남과의 친밀감을 드러냈고, 양세형은 류정남이 잠시 활동을 중단했을 때 생겨난 여러 소문에 대해 언급하며 궁금증을 나타냈다.
이에 류정남은 자신이 코인 투자로 큰 손실을 입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100만 원으로 시작해 단기간에 1300만원이라는 큰 이익을 보았지만, 결국 전 재산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류정남의 투자 실패담, 이찬원과 양세형 공감
류정남은 코인 투자로 순식간에 큰 돈을 벌었지만, 더 큰 손실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돈이 숫자처럼 느껴졌다”며, 약 2억 8700만 원이 한 달 만에 사라졌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 이야기에 이찬원은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안타까워했고, 양세형도 자신의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며 류정남을 위로했다.
류정남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돈을 따게 해준 사람은 신이 버린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쓰라린 교훈을 전달했다.
류정남, 재기를 꿈꾸며
이 날 방송에서 김경필은 류정남에게 ‘인생 리셋’을 위한 복구 방안을 제안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류정남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의 코인 투자 실패 후 재기를 위한 여정은 9일 오후 8시 55분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그의 투자 실패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단 몇 분 만에 큰돈을 만져봤으니, 세상이 쉽게 보였겠지요, 투자라는 게 참 저래서 무서운 거 같아요” , “차라리 처음에 큰돈의 수익을 못 봤으면, 오히려 욕심이 안 났을 텐데” , “주식이나 코인이나 다 정말 한순간인가 봐요, 투자 공부를 제대로 하고 접근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는 듯”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그에 대한 걱정 어린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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