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47)가 인간 관계 꿀팁을 전했다.
최강희는 7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제주 여행 가족 같은 친구 정화와“”라며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는 “있지 나는 친구를 두 번 정도 잃어 본 적이 있어”라며 “그래서 이전보다는 나아진 사람일 거라고 생각해. 그럴 수 있는 걸까”라며 과거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어 “사진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어, 늘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 전에 했던 실수를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라고 했다.
또 사람을 사귈 때 참고로 할 만한 자기만의 습관도 공개했다. 그는 “친구 사귈 때 나만의 버릇”이라며 “만일 이 사람이 내 뒤통수를 친다고 해도 사귈 것인가 항상 그걸 떠올려 보고 친해져요. 웃기죠”라고 쓰기도 했다.
끝으로 “웃기죠. 그래서 뒤통수 치는 건 괜찮긴 한데. 그것보다 내가 잃기 싫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며 관계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10시 기준 해당 게시물의 글은 대부분 수정된 상태다.
한편 최강희는 1995년 KBS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했다. ‘학교’, ‘광끼’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으나, “연기를 하며 행복하다는 생각도 안 들고, 시야가 좁아지더라”며 2021년 방영된 ‘안녕? 나야!’ 이후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를 통해 각종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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