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승우가 만능 미드필더로 아이돌 축구 원톱 자리를 위협했다.
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 뉴벤져스’의 입단 최종 관문인 메디컬 테스트와 함께 조축 톱100 정복 3연승 도전이 펼쳐졌다.
조축 랭킹 96위 광주 여성팀과의 대결에서 한승우는 선발로 출전, 안정적인 트래핑과 넓은 시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치열한 미드필더 자원 속에서도 매서운 존재감을 떨쳤다.
오프더 볼 움직임으로 수비를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치고 나오는 가슴 트래핑으로 공격 기회를 다시 살려내며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만능 미드필더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냈다.
이어 발등 앞으로 떨어지는 정확한 패스까지 탁월한 볼센스의 신선한 공격 전개를 만들어가며 ‘어쩌다 뉴벤져스’의 7- 0 완승 견인을 끌어낸 신흥 축구돌의 등장이 팬들에 흥미로운 볼거리를 쏟아내는 중이다.
또 그는 신체 능력 평가를 위해 실시한 턱걸이서 말라보이는 체형과 달리 예상외의 탄탄한 상체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어느새 감독 안정환에 ‘한’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어쩌다 뉴벤져스’의 키플레이어로 매주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있는 한승우는 지난달 싱글 1집 ‘SCENE(신)’을 발매하고 서울과 방콕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예능과 가요계를 오가는 눈부신 상승세로 바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JTBC ‘뭉찬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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