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손정은 아나운서가 김구라와 골프 라운딩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그는 8일 개인 채널에 “5년 전 제가 연극 미저리를 하게 되었을 때 라디오스타에 나갔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제가 ‘김구라씨 팬인데 인사도 잘 안 받아준다’며 구라님을 타박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날 이후 커피 한잔 사주겠다며 얼굴 가끔 보다가 지금까지 5년 간 이어져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알고 보면(?!) 인성 정말 좋으신 김구라 선배님!”이라면서 엄지를 지켜올리는 이모티콘을 함께 남겼다.
사진 속 손정은 아나운서는 김구라와 함께 환한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한편 2006년 MBC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손정은 아나운서는 ‘PD수첩’, ‘우리말 나들이’, ‘MBC 뉴스투데이’, ‘뉴스데스크’, ‘탐나는 TV’ 등 MBC의 주요 보도,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앵커 및 진행을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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