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치즈(CHEEZE) 달총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탄생시켰다.
달총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 치즈 단독 콘서트 우릴 머금던 바다’를 개최했다.
첫 곡으로 ‘Ticket(티켓)’을 가창하며 무대에 오른 달총은 ‘Everything to(에브리띵 투)’, ‘우린 어디에나’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달총은 ‘오늘의 기분’, ‘퐁당’, ‘일기예보’ 등 다채로운 감성을 아우르는 곡으로 여름밤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어진 무대에서 달총은 ‘Madeleine Love(마들렌 러브)’, ‘퇴근시간’ 등 치즈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으로 세트리스트를 채워 귀호강을 선물했다. 또한 달총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신곡 ‘우릴 머금던 바다’와 미공개곡 ‘불꽃,놀이’까지 최초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자아내기도 했다.
공연 막바지에도 식을 줄 모르는 열기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관객들 역시 앙코르를 연호했다. 이에 달총은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 줄 앙코르 무대까지 빈틈없는 라이브로 선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과 감동을 남겼다.
공연을 마무리한 달총은 개인 레이블 무드밍글(MoodMingle)을 통해 “오랜만에 관객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부지런히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도 전했다.
신곡 발매와 동시에 단독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열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달총. 그가 앞으로 펼칠 음악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모인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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