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케이윌이 화제의 중심에 선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케이윌은 오늘(7일)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게재했다.
메이킹 필름에는 촬영 비하인드와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인 배우 겸 가수 서인국, 배우 안재현 그리고 케이윌이 함께한 인터뷰가 담겼다. 케이윌은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적인 폭발적인 트래픽을 일으킨 이후 다시 한번 덕을 보고자 두 분을 모시고 2024년 신보인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를 가지고 돌아왔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인국은 “일단 ‘이러지마 제발’에서 이어진 이야기다. 그 둘이 좀 몇 년이 지난, 서로가 살아가면서 또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추천했다. 이어 “오랜만에 들어보는 제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였다”고 밝혔다.
앞선 전작이 있는 뮤직비디오인 만큼 서인국과 안재현은 이전 작품 속 캐릭터와 연결돼 보일 수 있도록 디테일한 감정선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에 안재현은 “인국이가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다. 전작에 나왔던 장면들을 오마주해서 여러 가지 장면이 있는데 전작에 저 친구 캐릭터의 성격이 보이는 장면이나 캐릭터의 제스처 같은 게 녹아져 있다. 그걸 보시면 재밌게 보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3편 출연 의사를 묻자 서인국은 “뮤직비디오 보시는 분들은 보시겠지만 이제 3편을 어떻게 할지 정말 이건 어려운 스토리를 짜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안재현 역시 “이건 저희의 문제가 아니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인국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진짜 좋아한 가수였고, 지금도 너무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수라 오랜만에 앨범이 나온다고 했을 때 굉장히 기대되고 기뻤다”며 “이 노래로 많이 기다렸던 마음을 만족하시길 바란다. 노래 너무 좋아서 많은 분이 만족하실 거다”고 확신했다.
안재현은 “개인적으로 ‘이러지마 제발’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저희가 같이 느꼈던 재미를 이번 편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