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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왔다’ 카리나 사촌 여동생, 아미 인증 “최애곡은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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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카리나의 ‘카잔 패밀리’가 사위 안준모의 가이드로 서울·부산 여행을 즐겼다/제공=SBS Plus

카리나의 ‘카잔 패밀리’가 사위 안준모의 가이드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꽉 찬 여행을 즐겼다.

6일 첫 방송 된 SBS Plus ‘패밀리가 왔다’에서는 한국어로 한국인을 웃기는 미국인 크리스 존슨, 한국살이 10년 차 모델 카리나와 그녀의 남편인 배우 안준모가 출연, 외국에서 온 ‘패밀리’와 함께 오감 만족 한국 여행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가구 시청률이 평균 0.6%(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0.8% 이상 급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여자 40대에서는 평균 시청률이 1.1%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카리나의 패밀리는 카잔에서 무려 24시간을 날아 한국에 도착했다. 오랜만의 만남에 모두가 격하게 반가움을 표현하는 가운데, 카리나의 엄마 야나와 사위 안준모는 서로 얼싸안고 눈물까지 보이며 애틋한 관계를 자랑했다. 야나는 “사위를 위해 일주일 동안 한국말을 연습했다”라며, “만나서 반가워요”라는 서툰 한국어를 전하기도 했다.

한옥 숙소에 도착한 카잔 패밀리는 이불과 요, 도자기, 곰방대 등을 신기한 눈으로 살펴보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카리나의 사촌 여동생 엘리나는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버터(Butter)’를 흥얼거리며 글로벌 ‘아미’임을 인증했다.

마당에 있는 평상을 테이블로 오해한 패밀리는 안준모가 “위에 올라가 앉는 것”이라고 알려주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중 할머니 임마는 평상 위에 와불상 자세로 누워 누구보다 한국의 옛 문화를 빠르게 흡수하는 모습이었다.

패밀리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안준모의 고향인 부산으로 향했다. 점심 메뉴로 부산의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을 먹으러 갔다. 생소한 음식이지만 모두가 돼지국밥의 매력에 푹 빠졌고, 유독 돼지국밥을 경계하던 엘리나 또한 돼지국밥 맛에 ‘진실의 눈’을 번뜩이며 폭풍 흡입을 했다. 돼지국밥의 단짝 소주까지 곁들여지며 한국인의 ‘소울 푸드 정식’을 완성했다.

패밀리는 낭만 가득한 부산의 명소 광안리를 찾았다. 바다에 도착하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바다로 돌진, 파도 하나에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 모습에 카리나는 “카잔은 바다가 없다. 제일 가까운 바다에 가려면 기차 타고 2~3일은 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저녁 메뉴는 조개구이였다. 주로 냉동 생선을 먹는다는 카잔 패밀리는 싱싱한 ‘3층 조개탑’에 폭풍 관심을 보이며 생전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크리스와 아내 노선미는 인천공항으로 미국 패밀리를 마중 나갔다. ‘대한외국인’ 14년 차인 크리스는 노트 필기까지 하며 영어 공부에 열중했다. 미국인 크리스의 영어 공부에 모두가 어리둥절해하자 그는 “영어 친구들이 오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MC 박선영이 “영어 쓰기 전에 우리처럼 울렁거리냐”라고 묻자 크리스는 “버퍼링 시간이 걸리고 긴장된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국제커플 13년 차이자 두 딸의 아빠인 크리스는 2012년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왔다. 그러던 중 친구를 대신해 나간 소개팅에서 아내를 만난 크리스는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반했다”라며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크리스를 보기 위해 미국에서 찾아온 패밀리는 집에 크리스 전용 침실이 따로 있을 정도로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제2의 가족’ 네 모녀였다. 패밀리와 크리스 부부는 오랜만의 만남에 진한 포옹을 나누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다음 날은 크리스가 네 모녀를 위해 준비한 ‘K-뷰티 데이’가 펼쳐졌다. 두 팀으로 나눠 여동생들인 돌리와 탈리는 속눈썹 펌을, 엄마 캐런과 매디슨 그리고 크리스는 네일아트를 하러 갔다.

‘패밀리가 왔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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