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예능 촬영 중 우연히 마주친 사람, 바로 아들 지호군의 초1 담임 선생님이다.
6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은 옥천의 명소인 정지용 생가를 찾았는데, 유재석은 우연히 지인을 마주친다. 지인은 아들 지호군의 초1 시절 담임 선생님.
현재 퇴임하신 선생님은 “지호는 어떤 아이였나. 아빠랑 비슷한 점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자 “지호는 특별해요. 언어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감성적이고 문학적이면서 자기가 말하려고 하는 요지도 할 줄 안다”라고 답하는데.
뒤이어, 선생님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어렸을 때는 아빠보다 훨씬 더 아이가 예뻤는데, 지금 보니까 입 위로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 TV를 보면 지호를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해 모두를 빵터지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2008년 MBC 아나운서였던 나경은과 결혼해 아들 지호와 딸 나은을 품에 안았으며, 아들 지호군은 올해 15살이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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