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명 여성 연예인들의 피부과 시술 부작용 고백이 화제다. 김지호는 아수라 백작처럼 변했다고 토로했고, 이효리 역시 눈웃음이 실종됐다고 털어놓았다.
김지호는 지난 5일 개인 채널에 “평소엔 피부과 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마사지는 요가시작 후 몇 년에 한 번 너무 담이 안 풀리거나 여행 가서 남편님이 하고 싶다고 할 때 한 번씩 하는 게 다인 게으르고 무딘 여자”라며 자신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인지 요 몇년은 일 시작하기 전 꼭 작은 탈이라도 났다. 몇 백샷의 울마지를 하고는 턱이 볼거리처럼 붓거나 부은 채 굳어서 안 움직이거나… 콜라겐 재생을 시켜준다는 주사를 맞았는데 아무도 그런 일이 없었다는데 3주 후 얼굴이 퉁퉁 붓는 부작용을 겪는다거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턱 보톡스를 맞았는데 한쪽이 마비가 돼서 웃으면 아수라백작처럼 한입꼬리만 올라가는 기괴한 얼굴이 된다거나… 걸어 다니는 부작용케이스라고 해야 하나? 하하하. 그랬더니 평소 꾸준히 관리 안 하고 닥쳐서 갑자기하니 그런 거라며 핀잔을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의 ‘광집사’에 출연해 황광희에게 ‘성형 상담’을 받으며 과거 수술을 받았던 이력을 밝혔다.
그는 “몇 년 전에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 맞은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눈웃음을 짓다 보니까 눈이 안 웃어지더라. 이건 안되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았지만 피부가 얇아서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했다.
이효리는 ‘쟁반노래방’ 시절에 보톡스를 맞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김지호, 이효리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노화에 대한 스트레스 속에 피부과 시술을 무시할 수 없는 연예인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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