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시리즈 최초의 마스코트가 공개된다.
오늘(7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안정환 감독, 김남일, 조원희 코치와 ‘어쩌다뉴벤져스’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남산의 산스장(산에 있는 헬스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훈련장이 있었던 곳으로 축구인들의 훈련 성지였던 남산 속에 위치한 산스장은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헬스 기구와 꾸준하게 근육을 키워온 재야의 피지컬 고수들이 즐비해 있다.
남산 산스장에 모인 이들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도 피할 수 없는 프로구단 입단 최종 관문인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선수들의 건강 상태와 신체적 능력을 평가하는 메디컬 테스트를 발표하는 안정환 감독에 선수단은 일동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안정환 감독이 메디컬 테스트 시작에 앞서 “신체검사에 문제 있으면 나가야 돼”라며 엄포를 놓자 입단 3주 차에 예상치 못한 방출 위기를 맞은 선수들은 모두 충격에 빠진다. 특히 체중 감량 요주 인물인 곽범과 마선호는 체중계에 올라 엄격한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한다.
그리고 ‘어쩌다뉴벤져스’의 피지컬 괴물 홍범석과 정대진의 빨래판 복근이 공개되고, 허벅지 둘레 측정 시간에 갑자기 하의를 내리는 자신만만한 모습의 선수까지 등장하면서 안정환 감독표 조기축구 스타일의 메디컬 테스트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뭉쳐야 찬다’ 시리즈 사상 최초의 ‘마스코트’ 공개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그라운드 한복판에 등장한 ‘뭉밥이’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의미에서 잘 익은 흰쌀밥들이 뭉쳐진 주먹밥으로 탄생한다.
오늘 새롭게 뭉쳐진 탄생 1일차 ‘뭉밥이’는 주먹밥을 연상케 하는 커다랗고 둥근 흰 얼굴과 짧고 귀여운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진 ‘뭉밥이’가 익살스러운 포즈와 화려한 축구 실력을 뽐내는 포즈를 선보이자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은 ‘뭉밥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인기 구단의 상징이자 ‘뭉쳐야 찬다’ 시리즈 최초의 마스코트 ‘뭉밥이’의 첫 공개 소식에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올라간다.
사진= JTBC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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