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장식만 3천만 원”
7년 공개 열애 후 ‘억대’ 결혼식 올린 스타
7년간 공개 연애를 한 남궁민, 진아름 커플이 재작년 결혼을 올리며, 그들의 억대 결혼식과 신혼집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들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여자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해당 영화는 남궁민의 영화감독 데뷔작으로, 남궁민이 진아름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그들은 남궁민의 호감 표시로 관계가 발전했다. 남궁민은 진아름에게 남자친구의 유무, 형제 관계 등 사적인 것을 많이 물어봤고, 진아름은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그의 ‘나는 네가 정말 좋은데 날 한 번 믿고 만나보지 않겠니’라는 말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공개 연인이 된 그들은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스스럼없이 언급했다. ‘2020 SBS 연기대상’과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남궁민은 “아름아 고맙고 사랑해”라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공개 애정 표현을 해왔던 만큼 이들의 결혼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고 그들의 결혼식과 신혼집에도 관심이 쏠렸다.
‘억’소리나는 결혼식과 신혼집
2022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들은 결혼식 비용으로 약 1억 원대 중반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딩 전문가는 “손연재가 결혼식을 했던 식장과 같은 곳”이라며 “고가의 꽃장식과 식대로 유명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웨딩 전문가는 꽃장식이 많이 들어갔을 경우 2, 3000만 원 정도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코스요리로 나온 식대는 1인당 약 18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진아름의 웨딩드레스도 신상품이고 처음 피팅이라 퍼스트 웨어 차지 비용까지 합해 7, 800만 원의 대여료가 들어간다고 알려졌다.
그들의 신혼집도 공개됐다.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그들의 55평 신혼집은 현재 시세 30억 원대로 알려졌다.
남궁민은 해당 아파트를 2017년 약 14억에 매입했고 7년이 지나 약 16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그들의 신혼집은 거실에서 한강뷰가 보이고 방 하나는 운동을 할 수 있는 홈 짐(GYM)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 방송에서 그들의 신혼집에 대해 유재석은 “모델하우스인 줄 알았다. 거기는 찌개를 끓여도 될까 싶을 정도로 집이 너무 멋있다”라며 감탄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궁민 벌이에 비하면 검소한 듯”, “예쁘게 오래오래 사세요”, “한 번뿐인 결혼식 잘하셨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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