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지난주 예보에 비해 강수 확률은 확 낮아졌다. 밴드 그룹 데이식스(DAY6)가 KBO리그 올스타전 최초의 ‘클리닝타임쇼’ 무대를 꾸민다.
데이식스는 오늘(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 ‘클리닝 타임쇼’ 주인공으로 나선다.
KBO에 따르면 이번 ‘클리닝 타임쇼’는 올스타전 최초로 진행되며 CJ CGV가 후원한다. 데이식스는 더블 역주행에 성공하며, 대표곡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데이식스는 자신들의 음악을 통해 경기장 분위기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나 최근 스포츠 경기장에서 많이 울려 퍼지고 있는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무대는 ‘클리닝 타임쇼’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변수는 우천 여부다. 기상청 정보에 따르면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80~90%였던 강수 확률은, 30%로 확 낮아졌다. 이날 19시~20시 사이에만 10~20mm의 강수량을 보인다.
우천 취소 확률은 확 낮아졌지만, 최근 기상청의 예보가 빗겨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섣불리 예단하긴 어렵다. 만약 오늘 올스타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 예비일인 7일로 밀린다.
가장 좋은 건 역시나 예정대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것이다.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인천 개최라는 점에서 10개 구단들이 더욱 철저히 준비했다. 우천으로 취소되는 일만은 없길 기대하며, 데이식스의 ‘클리닝 타임쇼’가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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