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에 손태진X진원이 혈연관계를 털어놓는다. 손태진은 진원의 아버지가 자신의 외삼촌이라며 두 사람이 사촌 혈연관계임을 고백한다.
오늘(6일)에 방송되는 665회는 ‘여름 특집 2탄-2024 더 프렌즈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손태진과 진원은 “우리는 사촌 사이”라고 혈연을 밝혀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손태진은 “진원의 아버지가 저희 외삼촌”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토크대기실 출연진들은 “닮았다”, “느낌이 되게 비슷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손태진은 지나가다가 자신의 얼굴을 인식한 진원의 핸드폰 암호가 풀려 깜짝 놀랐던 일화를 소개한다. 손태진은 “진원 핸드폰 암호가 풀린 걸 보고 정말 놀랐다. 진원이도 제 핸드폰이 풀린다. 심지어 제 얼굴로 사촌 형 핸드폰까지 풀어봤다”고 말해 ‘닮은꼴 가족’임을 인증한다. 이를 들은 이지훈은 “이쯤 되면 제품을 반품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기도.
크로스오버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손태진X진원은 ‘음악 명가’ 집안의 남다른 구성원들을 제대로 뽐낸다. 손태진은 “저희 이모할머니가 심수봉 선생님이고, 육촌 조카가 아이돌 그룹 빌리 시윤”이라고 말해 또 한번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다.
우승 DNA로 똘똘 뭉친 손태진X진원은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심을 당당하게 나타낸다. 손태진은 “저희 둘이 노래를 부르는 게 공식적으로 처음이다”며 “가족의 명예의 걸고 가보로 둘 만한 트로피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선곡하는데 정말 공을 들였다는 이들은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 무대를 예고한다. 이에 MC 김준현은 “대곡 선곡부터 이미 우승을 노렸다”고 말하며 손태진X진원의 하모니에 기대감을 나타낸다.
이번 ‘2024 더 프렌즈 특집’은 ‘불후의 명곡’이 뜨거운 여름을 맞아 준비한 4개 특집 중 ‘배우의 명곡’ 특집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불후의 명곡’에서만 볼 수 있는 ‘불후 한정 조합’의 라인업과 특별 협업 무대로 대중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2부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어 매 무대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이 준비한 여름 특집 2탄인 ‘더 프렌즈 특집 2부’는 오늘(6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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