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WS(투어스)가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을 밟으며 ‘대세 신인’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2집 ‘SUMMER BEAT!’의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TWS는 SBS MTV ‘더 쇼’와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TWS는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항상 도움을 주는 회사 식구들과 같이 의지해 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라며 “무엇보다 우리의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는 42(사이. 팬덤명)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TWS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날 현장을 방문한 같은 소속사 선배그룹 세븐틴의 승관을 향해 “선배님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더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TWS는 이날 상쾌한 칼군무로 ‘청량끝판왕’다운 매력을 뽐냈다. 헤드밴드와 청바지, 유니폼룩 등 스포티한 착장과 하이틴 에너지 넘치는 TWS의 퍼포먼스는 무더위도 잊게 할 청량감을 선사했다. 자석의 S극, N극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와 더듬이, 캐스터네츠 등 노랫말에 어울리는 이들의 섬세한 동작 또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흔들림 없는 TWS의 라이브 실력과 재치 있는 무대가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1위 수상 후 이들은 노랫말을 이어가던 중 ‘42’와 ‘TWS’를 번갈아 외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안정적인 고음 실력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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