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 ‘범죄도시’ 시리즈의 이상용·허명행 감독과 제작자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리고 배우 안소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 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을 만나는 가운데 이번 무대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맥스무비가 4일 개막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간인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부천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K-무비, Now & Future’라는 주제로 여는 특별 토크 이벤트 ‘BIFAN 스트리트: 팬터뷰’가 영화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BIFAN 스트리트: 팬터뷰’(BIFAN STREET: FANTERVIEW)는 ‘Fantastic & Fandom Interview’라는 의미로, 게스트를 야외무대에서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특별 무대이다.
영화제 측은 이번 무대를 더 많은 관객과 공유하며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결정했다.
5일 무대에는 영화제 특별전 ‘토요단편의 기억과 회복’으로 부천을 찾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오른다.
6일에는 한국 대표 액션오락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범죄도시’의 주역인 제작자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범죄도시’ 2편과 3편의 이상용 감독, 4편의 연출자 허명행 감독이 나선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최근 개봉해 평단의 호평을 받은 영화 ‘대치동 스캔들’의 주연 안소희와 김수인 감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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