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태국의 한 시장에서 치킨을 팔고 있는 10대 소녀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를 닮아 스타덤에 올랐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5일 “17살 소녀 쿠일티다는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300킬로미터 떨어진 태국 피칫주에 있는 타판힌 학교의 중등학교 5학년 학생”이라면서 “리사와 닮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방학이 되면 어머니 벤야파를 찾아가 프라이드 치킨 노점 일을 돕는다. 그가 치킨을 파는 영상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온라인 유명세에 당황했지만, 시장 소녀는 방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쇼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기꺼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일티다는 “리사처럼 존경하는 가수를 닮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태국 네티즌은 “쿠일티다는 리사의 중고등학생 버전 같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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