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뉴벤져스’ 아이돌부, 김재환과 한승우의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진다.
7일 저녁 7시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새로운 안정환호 ‘어쩌다뉴벤져스’의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된다.
‘어쩌다뉴벤져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전통의 남산 산스장(산에 있는 헬스장)으로 모인다. 링을 활용한 풍차 돌리기부터 서커스급 철봉 매달리기 등 재야의 산스장 고인물들의 진풍경에 감코진과 선수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안정환 감독은 메디컬 테스트 시작 전 “테스트 통과 못하면 바로 아웃이다”라고 선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선수들 사이 긴장감이 감돈다.
마침내 ‘어쩌다뉴벤져스’의 건강 상태, 신체 능력, 부상 여부 체크를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한다. 먼저, 체지방률 5%를 자랑하는 홍범석이 빨래판 복근을 공개해 ‘어쩌다뉴벤져스’와 감코진은 “진짜 빨래할 수 있겠다”, “저게 사람 몸인가?”라며 충격에 빠졌고, 주변의 산스장 고수들까지 모여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뒤이어 피지컬부 3인방인 ‘세계 1위 소방관’ 홍범석, ’20년 차 보디빌더’ 마선호, ‘스포츠 모델 최다 수상자’ 정대진의 역대급 피지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안정환 감독이 턱걸이 대결 직전 “1등은 오늘 선발 출전 시켜주겠다”라고 폭탄 발언해 초유의 ‘선발 출전권’ 배 피지컬부 3인방의 턱걸이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새로운 안정환호가 ‘조축 TOP100’ 정복 3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홍범석, 김진짜, 김재환, 한승우, 이대훈, 마선호까지 탄탄해진 미드필더 자원들의 치열한 선발 경쟁이 시작된다.
특히 선발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비는 한승우를 향한 김재환의 귀여운 견제가 눈에 띈다. 안정적인 트래핑과 넓은 시야로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는 한승우의 활약에 김재환은 “승우 형 너무 잘한다”라고 칭찬하는 한편, “승우 형이 나랑 아이돌에, 미드필더 포지션까지 자리가 겹친다”라며 위기감을 드러낸다.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안정환 감독에게 ‘한’이라는 애칭까지 생긴 한승우에게 ‘아이돌 축구 원톱’ 자리를 위협받은 김재환은 과연 그 명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JTBC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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