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7월 24일 재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기억 탐구’라는 독특한 소재와 아름다운 영상미, 음악, 그리고 가슴 뭉클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개봉 10주년을 맞이해 7월 24일 재개봉한다.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말을 잃은 채 살아가는 피아니스트 ‘폴’이 우연히 이웃인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하면서 겪게 되는 한 편의 동화 같은 기억탐구드라마. 2014년 개봉 당시, 38개 관이라는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개봉 4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소규모 개봉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10년 전의 기억을 소환하듯, 3층과 4층 사이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으로 통하는 초인종을 누르는 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에서 그녀가 주는 홍차와 마들렌, 그리고 달콤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그 아련한 기억의 조각들은 마치 우리 모두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것처럼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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