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콩알탄’ 멤버들의 선생님으로 밴드 강의에 나섰다.
최근 정세운은 한 지붕 아래 식구인 배우 신현수, 손우현, 한민, 신승호, 유현수가 출연하는 자체 예능 콘텐츠 ‘콩알탄’에 출연했다.
이날 정세운은 “제가 다양한 악기를 하는 사람으로서 도움이 조금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왔다”라며 등장했다. 이어 정세운은 오늘이 첫 합주라는 말에 놀라는 것도 잠시 “연습하는 영상을 보고 왔다. 노래를 내신다고요?”라며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특히 콩알탄 밴드 보컬이 미정이라는 말에 정세운은 “코러스 정도는”이라며 앨범 코러스를 흔쾌히 승낙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콩알탄이 준비한 ‘정세운’이라는 제목의 환영송을 들은 정세운은 “내년 겨울에 발매인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정세운은 멤버 한 명 한 명의 연주 실력에 대해 언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드럼을 맡은 배우 한민에게 “멤버들을 잘 이끌어 주셔야 할 거 같아요”라고, 베이스를 맡은 유현수에게는 “드럼과 베이스가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 미리 합을 많이 맞추고 리듬을 잘 맞춰야 한다”라며 가요계 선배로서 조언을 남겼다.
배우 신승호의 첫 기타 연주를 본 정세운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며 “완전 불가능에 가까운 프로젝트는 아닌 거 같아요”라며 희망을 안겨주기도 하고, “아까 연주 봤을 때 너무 좋아요. 으쌰 으쌰 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정세운은 콩알탄 멤버들을 위해 건반, 기타 등 수준급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연주 실력에 대한 따뜻한 조언은 물론 “데이식스(DAY6) 노래. 청량이랑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무대 하시면 초대해 주세요”라고 합주곡 추천까지 해주며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마지막으로 정세운은 콩알탄 멤버들에게 “언제든지 또 도움 필요하시면 개인적으로 연락하셔도 좋다”라고 말한 후 “모든 열과 성을 다 쏟아부어서 하루에 연습은 적어도 두 시간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꼭 초대해 주시면 가서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응원까지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콩알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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