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대표이사 박창우)가 소셜히트곡 ‘마라탕후루’와 가수 김범수의 이색 만남을 주도, 숏폼 비즈 이상의 트렌드리딩 능력을 입증했다.
최근 순이엔티는 운영중인 김범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마라탕후루’ 콘텐츠가 다양한 채널에서의 스핀오프와 함께 ‘밈 화제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 버전 ‘마라탕후루’는 지난달부터 순이엔티가 운영을 맡기 시작한 공식 유튜브에서 처음 비쳐진 숏폼 유행음악의 김범수화를 이끄는 ‘MZ음악회’ 콘텐츠의 산물이다.
이 콘텐츠는 유튜브 본편 4개(합계 39만뷰), 쇼츠(9개, 1068만뷰), 인스타그램 릴스(약 685만뷰) 등의 자체성과를 이뤘다. 또한 김범수 채널이 아닌 곳에 등록된 콘텐츠 160개(약 500만뷰)를 파생시키며, 소위 ‘김범수 버전 밈화’를 이끌며 하나의 트렌드를 이루고 있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순이엔티가 준비한 콘텐츠 기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만족한다”라며 “앞으로도 채널 활성화를 위해 가수 김범수의 모습은 물론 본인 취미생활을 살린 복싱과 바리스타 수업, 카페 투어 등 일상 콘텐츠를 통해 팬과 구독자의 소통을 활발히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7월부터 호주와 북미 등에서의 투어공연을 펼치며, 9월 7일과 28일 두 회차에 걸쳐 수원과 창원에서 단독공연을 펼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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