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의 2025년 ‘맷 갈라’ 의상은 한복으로 결정됐다.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복을 선물받아 입은 뒤 즉석에서 내년 맷 갈라에 입고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그리고 숀 레비 감독이 7월24일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지난 3일 내한했다. 세 사람은 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다.
레이놀즈는 2018년 ‘데드풀2’과 2019년 ‘6언더그라운드’로 두 차례, 휴 잭맨은 2006년·2009년·2013년 ‘엑스맨’ 시리즈·2012년 ‘레미제라블’·2016년 ‘독수리에디’로 다섯 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2019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던 잭맨은 “임기가 언제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서울시 홍보대사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레이놀즈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만남에 대해 “팬들이 꿈꿔온 만남일 뿐 아니라 우리도 오랫동안 원했던 일”이라며 “이렇게 영화로 만들어진 것이 축복이고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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