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오유진, 현숙, 양지은이 효녀 가수 타이틀을 걸고 대결한다.
7월 4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사랑의 이웃사촌’ 특집으로 꾸며진다. 현숙, 양지은, 원기준까지 연예계 대표적인 기부 천사들이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ARS 및 문자 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스쓰리랑’이 떨치는 선한 영향력이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트롯계를 대표하는 효녀 가수 3인, 오유진, 현숙, 양지은이 ‘효녀 가수’ 타이틀을 걸고 맞붙는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력도 효심도 뛰어난 이들의 대결이 시청자들에게는 귀 호강, 눈 호강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막내 효녀 가수’ 오유진은 송가인 원곡의 ‘비 내리는 금강산’을 선곡, “저희 할머니가 추천해 주신 곡을 불러보려 한다”라며 선곡에서부터 지극한 효심을 드러낸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첫 소절부터 옹골찬 보이스로 상대 팀을 긴장하게 한다고. 무엇보다 오유진의 특출난 끼에 양지은이 “너무 잘한다”며 연신 감탄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드높인다.
‘원조 효녀 가수’ 현숙은 김정애 원곡의 ‘닐리리 맘보’로 특유의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다. 또한 현숙은 이날 방송에서 미스김과 함께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고도 전해져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2대 효녀 가수’ 양지은은 “현숙 선배님께 ‘효녀 가수’ 타이틀을 받은 지 3년밖에 안 됐는데 벌써 가다니 섭섭하다”며 타이틀 보존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낸다. 이에 양지은은 정의송 원곡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로 애절한 감성을 폭발, 현숙이 오열할 정도로 가슴 절절한 무대를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오유진, 현숙, 양지은 중 ‘효녀 가수’ 타이틀을 지키게 될 단 한 사람은 누구일지, 7월 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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