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은퇴는 아냐”
충무로 유망주에서 카페 직원으로…
자숙 중 새로운 직업 가진 여배우
과거 음주 운전으로 활동 중단을 하는 배우 김새론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2001년 ‘앙팡’ 모델로 데뷔한 김새론은 1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여행자’에 출연했다.
촬영 당시 9살의 어린 나이였던 그는 해당 영화로 칸 영화제에 참석하며 칸에 진출한 최연소 배우가 됐다. 이후 그는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목숨을 다해 지키는 소녀로 등장하며 국민 아역 배우로 거듭났다.
그는 영화 단 두 편으로 연기력을 입증하며 충무로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2022년 음주 운전으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으며 지금까지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그는 만취 상태에서 강남구 가로수, 변압기 등 도로 구조물을 3번 이상 들이받아 파손시켰고 이로 인해 신호 정지와 인근 상가에 정전을 일으키며 피해를 끼쳤다.
그는 재판 중 생활고를 밝히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연출된 아르바이트 사진과 카지노 바 목격담으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한 자숙 2개월 만에 ‘준비물은 몸뚱이와 술’이라고 적힌 본인의 생일파티 초대장을 공개했고 4개월 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뭇매를 맞았다.
스크린 대신 성수동 카페 빛낸다
그가 성수동 한 카페에 매니저로 취업했다는 소식을 들려왔다. 한 매체에 따르면 그는 계산을 포함한 카페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고, 아르바이트가 아닌 정직원으로 고용됐다고 한다.
음주 운전 사건으로 활동 중단을 겪고 소속사까지 잃은 그는 실제로 교통사고 합의금과 위약금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연기 지망생들에게 연기 수업을 하며 수입을 얻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의 지인 A 씨는 “(김새론이) 인생을 다시 시작할 기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측근 B 씨 또한 “(김새론이) 과거 사고를 반성하며 일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시간이 흐르면 차분히 차기작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연예계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은 안 변합니다”, “아직 어리니까 자숙 중이어도 사회활동은 해야죠”, “자숙 중인데 활동하는 것만큼 말이 많이 나오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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