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대한 민국 만세 / 사진=tvN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송일국이 삼둥이들과의 먹성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송일국과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연극을 위해 체중 감량 중이라며 “제가 잘 찌는 체질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만세가 “민국이의 아이스크림을 아버지께서”라고 하자 송일국은 “아직도 얘기하냐. 미안해. 가다가 사줄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송일국은 “아이들 명수대로 아이스크림을 사 왔는데, 밤에 너무 당겨서 몰래 먹었다”고 해명(?)을 했다.
이어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몸짱도 되고 했었다. 아이가 있으니까 늘 먹을 게 넘쳐난다. 눈앞에 있는 걸 못 참는다”고 얘기했다.
10년 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와 폭풍 먹성을 드러냈던 바다. 현재 삼둥이는 초밥 100 접시, 피자는 각 1판도 거뜬하다고.
삼둥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이 기억나는지 질문을 받자 “‘슈돌’ 때 먹었던 갈비만두 밖에 기억이 안 난다. 맛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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