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최웅과 김규선 사이 아슬아슬한 기류가 흐른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13회에서는 정우진(최웅 분)과 민주련(김규선 분) 사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진다.
앞서 머릿속에 떠오른 기억 조각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우진은 문정인(한채영 분)의 방에서 상자에 담긴 프러포즈 반지를 발견했다. 하지만 본인에게 미리 반지를 받았다던 주련의 말을 떠올린 진호는 의심의 촉을 곤두세우며 극강의 스릴을 줬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우진과 싸늘한 눈빛을 자아내는 주련의 모습이 포착됐다.
기억을 찾고자 하는 우진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확실한 증거를 찾기로 한다. 이후 그는 식구들 몰래 정인의 방에 들어간다. 물건을 챙긴 우진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하나하나 살펴보며 기억의 조각을 맞추려 애쓴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주련에 우진은 당황하고 마는데.
그런가 하면 양손 가득 우진에게 줄 선물을 든 주련은 사랑에 푹 빠진 듯 행복 가득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제 더는 주련을 믿을 수 없는 우진은 그녀를 향해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등 이들의 관계 변화가 흥미를 유발한다.
또 다른 스틸 속 살벌한 눈빛을 장착한 주련의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주련의 눈빛에선 속상한 마음과 분노의 감정이 뒤섞여있다. 우진이 기억을 찾고자 하는 것을 알게 된 주련은 자신이 그와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거짓말이 탄로 날까 두려워한다. 과연 우진에게 푹 빠진 주련은 그를 위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우진은 자신의 존재와 과거를 기억해 낼 수 있을지, 아슬아슬한 둘의 관계가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한다.
우진과 주련의 일촉즉발 상황은 3일 저녁 7시 50분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1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오에이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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