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일국과 그의 세 아들 대한·민국·만세 삼둥이가 3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한다.
‘유퀴즈’ 측은 이날 공식 계정에 “대한, 민국, 만세 10년 만에 만나는 디데이! 힘들어도, 영상 보며 조금만 기다려주겠니~ 다들 미안! 아낌없이 핸드폰 털어주고 가신 송아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대한, 민국, 만세는 귀여운 표정으로 주변의 물건을 잡고 일어서려는 모습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삼둥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훌쩍 큰 키로 주목을 끌었다.
유퀴즈 측은 지난달 30일 공식 계정을 통해 “그 시절 전국의 이모 삼촌들 들썩이게 만든 작은 아가들이 어느덧 키까지 훌쩍!? 너무 잘 자란 삼둥이가 유퀴즈에 왔다”고 했다.
이어 “똘똘한 첫째 송대한, 애교쟁이 둘째 송민국, 엉뚱한 막내 송만세”라고 소개했다.
짧게 공개된 예고편에서 대한 군은 똑소리나게 말을 하고, 민국 군은 애교를 드러냈으며, 만세 군은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조세호는 삼둥이를 보자마자 “저보다 (키가) 크네요”라고 감탄했으며 유재석도 “이렇게 컸네”라며 삼둥이의 폭풍 성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앞서 2008년 판사 아내와 결혼한 송일국은 2012년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 군을 얻었다. 이후 2014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삼둥이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육아일상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그해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인먼트상과 이듬해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과연 대한, 민국, 만세가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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