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공부까지 잘했던
미친 유전자의 연예인들
연예인들은 보통 일찍부터 공부 대신 연예계의 길을 택하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공부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든 연예인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지금은 연예인 활동을 잘하고 있지만, 학창 시절에는 공부까지 잘했던 이기적인 유전자를 가진 스타들을 알아 보자.
이찬원
가수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전국적인 트로트 스타가 되기 이전에도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다.
이러한 방송 활동 때문에 이찬원은 공부를 할 시간이 없었을 것 같지만, 이찬원은 “사회 영역을 정말 좋아해서 사회 영역은 고등학교 내내 전교 1등이었고 수능도 만점이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샀다.
심지어 이찬원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내내 반장이랑 전교 회장 같은 걸 전부 다 했다”고 이야기하며 그의 남달랐던 학창 시절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알찬 학창 시절 덕분에 대학에서 경제학과를 전공하기도 했다. 이찬원은 모든 일을 잘해내는 비결에 대해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김태희
한국의 대표 미녀 스타 김태희는 중학교 내내 전과목을 전부 만점을 맞았으며, 고등학교 때도 공부를 놓치지 않아 수능에서 400점 만점 기준 385점을 맞아 서울대 의류학과에 진학했다.
당시에도 아름다운 외모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학원가에서는 “김태희를 잡으면 남학생들을 잡을 수 있다”라는 소문까지 돌 정도였지만, 그녀는 공부에만 몰두했다고 한다.
김태희는 자신의 공부 비결을 “자신의 리듬에 맞게 공부하고, 포기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기”라고 밝히기도 했다.
임시완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지금은 배우로 더 승승장구하며 분야를 가리지 않는 능력을 보유한 임시완은 심지어 과거에는 공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고 한다.
과학 영재반 출신이었던 그는 부산대 기계공학과에 진학했는데, 그곳은 수능 500점 만점 기준 450점 이상이어야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임시완의 담임 선생님은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과 사이도 좋고 뭐든지 다 잘했다”며 그의 모범생적인 면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유병재
방송 작가 출신이지만 뛰어난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유병재는 수능 수리 영역에서 만점을 받으며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의고사도 수리는 만점을 받아 본 적 있고, 전교 1등도 해 본 적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유병재는 자신의 공부 비법에 대해 “좋은 대학에 가면 7년 동안 좋아했던 여자애와 사귈 수 있을 것 같아서 공부를 시작했고, 잠깐 사귀기도 했다”며 풋풋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장기하
가수 장기하는 수능에서 400점 만점 기준 388점을 맞아 서울대 사회학과를 다녔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해 “고교 시절 문과 전교 1등이어서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대학을 갔다”며 “합격 기준이 수능 상위 10%였는데 내가 0.3% 정도였다”고 자신의 성적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서울대를 나온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아무 말이나 해도 사람들이 ‘역시 서울대’라고 한다”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요즘 연예인들은 똑똑하기까지 하다”, “역시 이찬원 만능 연예인”, “다들 대단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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