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명품 대신 수집하고 있는 건 ‘땅’이었다. 지금도 부모님을 가평으로 모시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가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과 3대 3 미팅을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여진은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하기 전 진행된 자기소개 시간에 “땅을 수집하고 있다”면서 “남들이 명품백을 살 동안 땅을 한 평 두 평 모으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여진은 앞서 방송에서도 “일주일 중 2일은 서울, 5일은 경기도 가평에서 지난다”며 2도 5촌 생활을 만끽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이 지금 양평에 계신데, 내가 사는 가평으로 모시고 싶다. 나도 서울과 가평을 오가며 살고 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나는 벌써 걱정된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최여진과 짝꿍이 되면) 가평에서 서울까지 오가면 차가 많이 막힐 텐데, 앞으로 내가 어떻게 다닐까 고민된다. 빠른 길을 찾아보겠다”라는 말로 최여진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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