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김지원, 진짜 사귀나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일명 ‘럽스타그램’ 의혹에 휘말렸다.
김수현은 지난 1일 SNS에 해외 팬미팅을 마치고 찍은 사진 4장을 올렸다가 이후 3장을 급히 삭제했다. 김수현이 삭제한 사진들은 블랙 의상을 입고 한 손으로 핸드폰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을 담았다.
앞서 김지원 역시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할 당시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같은 포즈로 찍은 사진을 최근 SNS에 공유했다.
이를 두고 팬들은 ‘비슷한 착장’과 ‘포즈’를 근거로 두 사람이 SNS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럽스타그램’을 했다는 시선을 제기하고 있다.
두 배우는 지난 4월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혼을 결심한 순간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부부 역을 맡아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인 이들이 ‘현실 커플’로 발전하길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이번 ‘럽스타그램’ 의혹으로 이어지고 있다.
● ‘자숙’ 김새론, 성수동 카페 취업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새론은 카페의 직원으로 취업해 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손님들과도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업무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만취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의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아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음주 운전 사고 직후 활동을 중단한 김새론은 지난 4월 연극 ‘동치미’를 통해 활동 복귀를 시도했지만 비판 여론에 부딪혀 출연이 무산됐다.
● 정호연, 한국 배우 최초 엘르 US 단독 커버
배우 정호연이 한국 배우로는 처음 패션 매거진 엘르 US 8월호의 단독 커버를 장식했다.
엘르 US는 정호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성공에 이어 미국 시리즈에 출연한다고 소개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한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누군가는 알고 있다’가 정호연의 첫 미국 진출작이다.
엘르 US는 “정호연이 첫 영어 연기를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함께한다는 사실은 그가 앞으로도 할리우드에서 활동할 것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10월11일 공개하는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은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이 무명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엘르 US를 통해 “정호연은 하고 싶은 건 결국 해낸다”며 “(정호연은) 최고의 관찰자이자 매우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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