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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리버커 특별판 ‘브론테 자매 스페셜 박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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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이 리커버 특별판 ‘본투리드 프로젝트’ 100탄을 기념해 ‘브론테 자매 스페셜 박스 세트’(샬럿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열린책들)를 출간했다.

‘브론테 자매 스페셜 박스’의 얼굴을 디자인한 함지은 열린책들 디자인 팀장은 “수많은 아름다운 얼굴로 독자를 만나온 본투리드의 100번째 프로젝트에 브론테 자매의 작품을 재탄생시켜 벅찬 마음”이라며, “소장하고 싶도록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당연하고, 나아가 이야기를 담는 것에 힘을 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알라딘의 ‘본투리드 프로젝트’는 새로운 표지로 다양한 분야의 스테디셀러를 재조명하고 더 많은 독자와 만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신간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여주며 8년간 총 318,606권의 판매 부수와 51억 원의 매출, 총 201,143명의 구매자 수를 기록했다.

‘본투리드 프로젝트’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설/시/희곡 분야(58.6%) 뿐 아니라 인문/사회과학(17.1%), 유아/어린이(12.6%), 경제 경영/자기 계발(4.5%)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양서를 원하는 독서 마니아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알라딘은 그간의 성/연령별 구매 분석도 제공했다. 20-30대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던 분야는 소설과 만화로, 20대 독자는 ‘고양이 낸시,’ ‘이갈리아의 딸들,’ ‘7년의 밤,’ ‘위저드 베이커리’, 30대 독자는 ‘킨포크 테이블,’ ‘신과 함께 박스 세트,’ ‘모방범’,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40대의 경우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사람아 아, 사람아!’, ‘국보순례’, ‘천일야화’ 등 사회과학·인문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구매했으며, 50대의 경우 ‘도어’, ‘나무를 심은 사람’, ‘조지 오웰 소설 전집 세트’, ‘기나긴 하루’ 등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성별 통계의 경우 여성 독자들은 ‘이갈리아의 딸들’, ‘자기만의 방’, ‘위저드 베이커리’, ‘벨 자’ 등 여성 저술 도서를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남성 독자의 경우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아리랑’,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머니볼’이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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