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모습도 궁금하게 만드는
항공과 출신 미녀 스타들
승무원이라고 하면 예쁘고 키도 크며 늘씬하고 덤으로 상냥한 미소까지 가진, 그야말로 완벽한 여성의 모습이 떠오른다.
승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승준생’이라는 단어가 생겼을 정도로, 승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항공과 학생들 역시 ‘승준생’답게 예쁜 외모와 몸매로 유명하다.
특히 인하공업전문대학교는 대한항공을 운영하는 한진그룹 소속으로, 항공과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던 승무원 대신, 연예인의 꿈을 택한 인하공전 항공과 출신 스타들이 있다.
이승연
‘첫사랑’, ‘우리들의 천국’, ‘사랑을 그대 품안에’, ‘모래시계’ 등 셀 수도 없이 다양한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이승연은 인하공전 항공과를 졸업한 후 실제로 대한항공의 승무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다.
그러던 중 다양한 미스코리아를 발굴해낸 새리미용실 이훈숙 원장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대회를 참가하게 되고, 여기서 미스코리아 미에 뽑히며 승무원의 길 대신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된다.
데뷔 이후 앞서 말했듯 다양한 히트작에 출연하며 반짝이는 스타로만 보였던 이승연이지만, 최근에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여 “지금까지 모든 수입은 가족을 부양하는 데 들어갔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신혜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대표 미녀 배우 황신혜는 인하공전 항공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고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황신혜는 같은 인하공전 항공과 출신인 이승연과 함께 출연한 ‘신데렐라’를 비롯하여 ‘위기의 남자’,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황신혜는 60대인 최근에도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외모와 몸매를 보여주며 사람들의 놀라움과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초아
걸그룹 AOA 출신의 가수 초아 역시 인하공전 항공과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갖고 실용음악과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가족의 반대로 항공과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수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우리는 비행기 대신 텔레비전에서 초아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AOA를 탈퇴한 이후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초아는 최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출연해 “아이돌을 그만두고 너무 힘들었지만 노래를 계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오승현
배우 오승현은 인하공전 항공과뿐만 아니라 SBS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출신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후 다시 한 번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기도 할 정도라고 하니, 그녀의 외모는 단연 눈에 띄었음에 틀림없다.
오승현은 배우 활동을 위해 이미 대학을 졸업했지만 다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는 등 열정을 다하며 ‘스크린’, ‘천생연분’, ‘킬러들의 수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6년 한 살 연하인 의사와 결혼하였으 최근 남편과 이혼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오승현은 2018년 임신 소식을 밝혔으나 안타깝게도 유산한 적이 있어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들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 “인하공전 좋은 학교네”, “승무원 했으면 못 봤을 뻔”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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