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Z세대 핫플’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캔디샵(소람, 수이, 사랑, 줄리아)은 지난달 12일 미니 2집 ‘걸스 돈 크라이(Girls Don’t Cry)’를 발매, 타이틀곡 ‘돈 크라이(Don’t Cry)’로 각종 음악방송과 웹 예능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돈 크라이(Don’t Cry)’는 어려움을 딛고 함께 반짝이는 여름날을 만들어가자는 캔디샵의 따뜻한 응원이 담긴 곡이다.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가운데, Z세대에게 전하는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로 희망찬 ‘서머송’이 탄생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학교 폭력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특히, 캔디샵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청량한 비주얼과 강렬한 칼군무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돈 크라이(Don’t Cry)’라는 노랫말에 맞춰 손동작으로 눈물이 떨어지는 것을 표현한 ‘눈물 뚝뚝뚝 춤’이 포인트 안무로,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를 더해 중독성을 높였다.
음악방송 출근길 또한 화제였다. 캔디샵은 마치 이온 음료 광고를 연상케 하듯 출근길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는가 하면, 그룹명에서 착안해 캔디 꾸러미를 나눠주는 풋풋한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상큼하게 물들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캔디샵은 신보 ‘걸스 돈 크라이(Girls Don’t Cry)’로 컴백 2일 만에 데뷔 앨범 초동 기록을 갈아치우며 남다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캔디샵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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