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미, 아들 돌찬지 남편 자리에 송은이·신봉선
방송인 안영미가 지난 6월30일 서울 모처에서 아들 돌잔치를 열었다.
이날 돌잔치에는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안영미의 남편은 참석하지 못했고 대신 안영미의 동료인 송은이와 신봉선이 한복을 차려 입고 손님을 맞았다.
안영미는 SNS에 아들의 돌잔치 사실을 알리고 송은이, 신봉선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안영미의 소속사 대표, 신봉선 역시 같은 소속사에 몸담은 동료이다. 이들은 남편이 참석하지 못하는 안영미 아들의 돌잔치를 손수 챙기면서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근무하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해 지난해 7월 아들을 낳았다. 출산으로 1년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한 안영미는 최근 MBC FM4U ‘두 시의 데이 안영미입니다’를 통해 복귀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출연하고 있다.
● 손석구의 ‘댓글부대’, 넷플릭스 공개
배우 손석구가 주연한 영화 ‘댓글부대’가 7월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 3월27일 개봉한 ‘댓글부대’는 누명을 쓰고 정직 당한 신문사 기자가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범죄에 대한 제보를 받고 이를 추적하면서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옮겼다.
손석구는 오보를 썼다는 누명을 벗기 위해 온라인 여론 조작의 실체를 추적하는 기자 임상진을 연기했다. 연출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주목받은 안국진 감독이 맡았다.
영화는 개봉 당시 97만 관객을 동원했고, 짧은 홀드백을 거친 뒤 개봉 3개월만에 넷플릭스로 직행한다.
● 남상미, 영화 ‘이름에게’ 스크린 복귀
배우 남상미가 영화 ‘이름에게’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연기 활동은 지난 2018년 출연한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이후 6년 만이다.
남상미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1일 “남상미가 영화 ‘이름에게’의 주인공 정해수 역을 맡았다”며 “각자의 사연을 지닌 주인공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여정을 잔잔하고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영화에서 남상미가 연기하는 정해수는 강원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밝고 씩씩한 인물이다.
남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따스한 시나리오에 끌려 출연을 결정했다”며 “내면의 아픔이 있지만 내색하지 않고 씩씩하고 밝게 그 자리에 서있는 ‘이름에게’ 속 해수의 모습이 좋았고 해수가 되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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