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데드풀과 울버린이 만났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데드풀로 나서고,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했다. 극을 이끄는 이들 배우 외에도 엠마 코린, 모레나 바카린, 롭 딜레이니, 레슬리 우감스 등 배우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완성한다.
또한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은 영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를 연출한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숀 레비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웃기고 잔인하지만 신나고 가슴이 찡해지는 영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제작진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데드풀과 울버린의 첫 만남을 담은 장면을 공개했다.
화려한 말솜씨와 잔망스러운 매력을 갖춘 데드풀과 시니컬하고 과묵한 성격의 울버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의 순간이 눈길을 끈다. 모든 면에서 상극인 두 사람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이들은 거대한 위기에 맞서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팀으로 손을 잡는다. 특히 이 과정 속에 두 사람만의 시그니처 무기를 활용한 강렬한 액션부터 다채로운 볼거리 그리고 이전 시리즈에서 본 적 없었던 감정적 교류까지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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