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2024 씨어터 이문세’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 전주에서 시작한 ‘2024 씨어터 이문세’ 는 울산, 서울, 광주, 부산, 안산, 대전을 거쳐 지난 달 30일 경산 공연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에 한 번씩 콘셉트를 바꾸어 진행하는 이문세의 시즌제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이하였으며, 전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전 회차를 매진시켰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일한 콘서트’,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콘서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문세의 음악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증명했다.
새로운 버전의 ‘2024 씨어터 이문세’ 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하는 연출과 화려한 무대장치, 감각적인 조명, 풍부한 음향 사운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극장형 콘서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문세는 ‘2024 씨어터 이문세’를 통해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깊은 밤을 날아서’, ‘소녀’, ‘광화문 연가’ 와 같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 곡들과 그간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숨은 명곡, 지난 연말 발표한 신곡 ‘Warm is better than hot’ 등 다양한 노래들을 선사했다.
특히 10년 이상 이문세와 함께하고 있는 이문세 밴드의 뛰어난 연주와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움을 주는 편곡, 세련된 구성은 대중음악 콘서트가 가지는 장점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이문세 밴드 마스터 장재원 음악감독은 “‘2024 씨어터이문세’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이문세의 명곡들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편곡에 많은 공을 들였다. 브라스의 시원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재즈 스타일부터 강한 기타가 매력적인 하드락, 피아노와 현악기가 어우러지는 클래식 스타일까지 전부 만날 수 있다” 며 공연 감상 포인트와 자부심을 전했다.
이처럼 ‘2024 씨어터이문세’는 무대 장인 이문세의 절창과 14인조 밴드의 꽉 찬 연주로 공연의 완성도와 품격을 높였다.
한편 이문세는 ‘2024 씨어터 이문세’ 시즌4 시작과 MBC라디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로 13년만에 DJ로 복귀해 따뜻한 진행으로 호평 받는 등 바쁜 상반기를 보냈다.
‘2024 씨어터 이문세’는 오는 9월부터 진주, 성남, 춘천, 군산, 수원, 고양 등으로 하반기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케이문에프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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