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 이어서
키스오브라이프는 올여름 ‘워터밤’, ‘해브 어 나이스 트립’, ‘랩비트’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역시나 ‘대세 핫걸’이다. 특히 ‘워터밤’ 무대가 많이 주목되는 가운데, 키스오브라이프가 올해 ‘워터밤 여신’ 타이틀을 가져갈 수 있을까.
나띠는 “‘워터밤’에서 많은 지역에 불러주셨다”라며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키오프만의 장점들 잘 보여주겠다. 즐기면서 재밌게 대중들과 보낼 수 있게 노는 분위기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름 컴백 그리고 페스티벌 무대까지 서는 만큼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은 다이어트, 운동, 부기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물론 목 관리도 신경 쓴 키스오브라이프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아직 정산을 안 받았다고. 정산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물음에 벨은 “제 이름이 새겨진 전기 자전거를 사고 싶다. 핑크색 전기 자전거를 헬멧과 같이 사 스트레스받을 때 드라이빙을 하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쥴리는 “저는 정산받으면 부모님에게 고급진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라고 했다. 하늘은 “저는 가족끼리 여행 간 게 진짜 오래되기도 했고 같이 비행기를 타본 적 없어서 함께 근처 제주도나 일본을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나띠는 “저는 부모님의 돈으로 계속 하고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큰 선물을 드리고 싶다. 한국에 모셔서 같이 여행도 가고 싶다”라고 했다.
다른 멤버들의 부모님 얘기에 머쓱해진 벨은 “엄마, 아빠에게 용돈을 드리고 싶다. 그 후에 전기 자전거를 사고 싶다”라고 재빠르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쥴리는 연습생 생활을 6년, 나띠는 무려 10년을 거쳤다. 나띠는 2015년 트와이스 멤버를 선발하는 ‘식스틴’, 2017년 프로미스나인을 뽑은 ‘아이돌학교’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그렇게 각고의 노력 끝에 키스오브라이프로 꽃을 피웠다.
“이렇게 행복하게 오래가자. 이 순수한 마음대로 오래오래 같이 하자.”(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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