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미녀와 순정남’ 윤유선, 지현우母 이일화 배신에 ‘싸대기 엔딩’

싱글리스트 조회수  

지현우의 출생의 비밀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어제 29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9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을 둘러싼 얽히고설킨 가족들의 이야기가 극에 치달으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앞서 필승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진 장수연(이일화 분)은 친아들 필승을 지켜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김선영(윤유선 분)은 무의식중에서도 필승을 찾는 수연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소금자(임예진 분)는 수상쩍은 수연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기 시작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수연과 공마리(한수아 분)는 고현철(이두일 분)의 식당 개업식에 참석했다. 금자는 이날도 어김없이 필승을 지극정성 챙기는 수연에게서 이상함을 감지, 우연히 마리가 수연에게 “필승 오빠는 내 오빠잖아. 엄마 아들이고”라고 건넨 대화를 엿듣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그런가 하면 박도식(양대혁 분)은 박도라(임수향 분)에 대한 루머를 퍼트리는 직장 동료와 싸움을 벌였다. 폭행 사건에 휘말린 도식으로 인해 백미자(차화연 분)는 고액의 합의금을 마련해야 했고 고심하다 지영에게 나이트클럽 공연을 제안했다. 결국 지영은 이를 수락, 지영이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과거 도라를 떠올리게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상가상 지영이 필승의 드라마에서 하차할 위기에 놓이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지영이 카바레 무대에 섰다는 것을 알게 된 수연은 지영의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며 강력히 대응했다. 이에 필승은 궁지에 몰린 지영의 상황을 지켜만 볼 수밖에 없어 난감해했다.

지영을 만난 필승은 미자가 지영을 돈 버는 기계로 학대하고 있다고 직감했다. 이어 필승은 나이트클럽을 찾아가 지영의 계약금을 갚고 계약을 해지하며 상황 해결에 나섰다.

지영의 드라마 출연이 불발될 위기에 처하자 미자는 감독인 필승을 만나 호소했다. 하지만 필승은 미자를 경멸과 분노의 눈으로 바라보며 “당신이 엄마야?”라고 따져 물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나 정말 가만히 안 있어요. 명심하세요”라고 마지막 경고를 날려 통쾌함을 안겼다.

한편 금자는 필승과 마리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 수연이 필승의 친모였다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필승의 가족들은 대혼란에 빠졌고 선영에게는 비밀로 하자 다짐했다.

방송 말미, 참다못한 현철이 선영에게 필승의 친모가 수연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극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배신감에 휩싸인 선영은 수연을 찾아가 싸대기를 날리며 울분을 터트렸고 역대급 일촉즉발 엔딩으로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0회는 오늘 30일(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방송 캡처

싱글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2년 만에 '새 시즌'으로 컴백… '어른들' 마음 확 사로잡을 레전드 방송, 드디어 베일 벗겨졌다
  • 손흥민, 토트넘 잔류 선택... 사우디 거액 제안 거절
  • “48살에 늦둥이” … 아들을 떠나 보내야 했던 개그맨
  • 아파트서 포착된 움직이는 로봇, 주민 단톡방 '발칵'…무슨 사연?
  • DJ 제드, 내년 3월 1일 내한공연...인스파이어 아레나
  • 딘딘, 첫 번째 팬 콘서트 성료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연예] 공감 뉴스

  • [인터뷰] '미망' 김태양 감독 "우연과 필연의 순간(들)"
  • 박지연·박진주·이봄소리→송원근·전성우·이재환...'고스트 베이커리'
  • 서현진과 공유, 멜로와 미스터리의 만남… ‘트렁크’
  • TXT 미니7집, 美 '빌보드 200' 2위…열한 번째 차트인
  • “강제로 마약 흡입 당했다”… 김나정 측, 입장문 통해 '충격' 주장 내놨다
  • [아듀 '정년이'] 국극이라는 '별천지의 세계' 되살리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찬미, 솥밥 맛집 BEST5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인터뷰] ‘미망’ 김태양 감독 “우연과 필연의 순간(들)”
  • 넷플릭스 “타이슨 복귀전, 6000만 가구 시청”.. 버퍼링 등 기술적 오류 노출
  • [아듀 ‘정년이] 장르가 된 ‘김태리’라는 이름
  • [아듀 ‘정년이’] 국극이라는 ‘별천지의 세계’ 되살리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한국-호주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탈락 확정

    스포츠 

  • 2
    바르샤 아카데미출신→토트넘 이적후 폭망한 MF ‘석유 재벌’됐다…월드컵 우승→올림픽 금메달→ 3년전 은퇴→투자‘대박’

    스포츠 

  • 3
    “자는 동안 신차로 변신한다”…혁신 기술 등장에 소비자들 ‘이게 실화?’

    차·테크 

  • 4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10년 공들인 ‘한온’ 인수 완료…2030년 매출 30조 ‘도전’

    뉴스 

  • 5
    '출근도 서러운데...'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 보니, 바로 겨울 옷장 뒤지게 된다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2년 만에 '새 시즌'으로 컴백… '어른들' 마음 확 사로잡을 레전드 방송, 드디어 베일 벗겨졌다
  • 손흥민, 토트넘 잔류 선택... 사우디 거액 제안 거절
  • “48살에 늦둥이” … 아들을 떠나 보내야 했던 개그맨
  • 아파트서 포착된 움직이는 로봇, 주민 단톡방 '발칵'…무슨 사연?
  • DJ 제드, 내년 3월 1일 내한공연...인스파이어 아레나
  • 딘딘, 첫 번째 팬 콘서트 성료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지금 뜨는 뉴스

  • 1
    20대 한국 남성이 페루에서 '이걸' 뱃속에 숨겨 밀반입하려다 적발됐고, 대충격이다

    뉴스&nbsp

  • 2
    FIFA가 인정한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 분데스리가는 과소평가…시즌 베스트11 발표

    스포츠&nbsp

  • 3
    KAIST '라이보2',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봇 기술의 진화

    스포츠&nbsp

  • 4
    데프트, 군 입대 앞두고 팬들과의 송별 행사에서 새 목표 다짐

    차·테크&nbsp

  • 5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1 승리… 시즌 2승째 기록

    스포츠&nbsp

[연예] 추천 뉴스

  • [인터뷰] '미망' 김태양 감독 "우연과 필연의 순간(들)"
  • 박지연·박진주·이봄소리→송원근·전성우·이재환...'고스트 베이커리'
  • 서현진과 공유, 멜로와 미스터리의 만남… ‘트렁크’
  • TXT 미니7집, 美 '빌보드 200' 2위…열한 번째 차트인
  • “강제로 마약 흡입 당했다”… 김나정 측, 입장문 통해 '충격' 주장 내놨다
  • [아듀 '정년이'] 국극이라는 '별천지의 세계' 되살리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찬미, 솥밥 맛집 BEST5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인터뷰] ‘미망’ 김태양 감독 “우연과 필연의 순간(들)”
  • 넷플릭스 “타이슨 복귀전, 6000만 가구 시청”.. 버퍼링 등 기술적 오류 노출
  • [아듀 ‘정년이] 장르가 된 ‘김태리’라는 이름
  • [아듀 ‘정년이’] 국극이라는 ‘별천지의 세계’ 되살리다

추천 뉴스

  • 1
    한국-호주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탈락 확정

    스포츠 

  • 2
    바르샤 아카데미출신→토트넘 이적후 폭망한 MF ‘석유 재벌’됐다…월드컵 우승→올림픽 금메달→ 3년전 은퇴→투자‘대박’

    스포츠 

  • 3
    “자는 동안 신차로 변신한다”…혁신 기술 등장에 소비자들 ‘이게 실화?’

    차·테크 

  • 4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10년 공들인 ‘한온’ 인수 완료…2030년 매출 30조 ‘도전’

    뉴스 

  • 5
    '출근도 서러운데...'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 보니, 바로 겨울 옷장 뒤지게 된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20대 한국 남성이 페루에서 '이걸' 뱃속에 숨겨 밀반입하려다 적발됐고, 대충격이다

    뉴스 

  • 2
    FIFA가 인정한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 분데스리가는 과소평가…시즌 베스트11 발표

    스포츠 

  • 3
    KAIST '라이보2',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봇 기술의 진화

    스포츠 

  • 4
    데프트, 군 입대 앞두고 팬들과의 송별 행사에서 새 목표 다짐

    차·테크 

  • 5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1 승리… 시즌 2승째 기록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