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현실이 되는 순간,
재벌과 사랑에 빠진 스타들
만약 누군가 나에게 “이 돈 받고 헤어져”라고 외치며 두툼한 돈 봉투를 던지면 헤어질까, 헤어지지 않을까. 드라마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 장면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최근에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을 비롯해, 재벌과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는 손에 꼽지 못할 정도로 넘친다.
하지만 드라마에만 나올 것 같았던 재벌과의 결혼을 실제로 이룬 스타들이 있다.
박찬호를 뛰어넘는 아내의 재력
박찬호는 전 국민이 알고 있는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다. 박찬호는 국내외를 누비며 멋진 활약을 펼쳐 1000억 상당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보통 박찬호의 아내가 부럽다고 생각하겠지만, 박찬호의 아내는 사실 박찬호보다 더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는 재일교포로 요리 전문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박리혜는 일본 중앙토지주식회사를 운영하는 박충서의 딸로 유명하다.
박충서는 일본에서 재력가 순위 30위 안에 든 적도 있으며 이미 박리혜가 상속받은 재산이 1조 원 이상이라고 하니, 박리혜 일가의 부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일 것이다.
박찬호 부부는 과거 배우 차인표의 소개로 2005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는 세 딸을 키우고 있어, 세 딸 역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특 여신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김민형 아나운서
김민형은 MBC 뉴스투데이, SBS 8 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아나운서 출신이다.
특히 김민형은 데뷔 전부터 뛰어난 외모로 EBS 교재 ‘수능특강’에서 서울여자대학교 홍보 모델로 활동하며 ‘수특 여신’으로 이름을 날렸다.
김민형은 2020년 결혼과 함께 아나운서 활동을 그만두었는데, 결혼 상대가 호반건설 대표인 김대헌이었기 때문에 세간의 화제에 올랐다.
김대헌은 호반건설 창업자이자 회장인 김상열의 맏아들로, 재력만큼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현대家 3세의 찐사랑, 노현정 아나운서
전 아나운서 노현정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의 MC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노현정은 차가운 외모와 달리 가끔 보이는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공부하세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노현정 역시 김민형과 마찬가지로 결혼 발표와 함께 방송 활동을 은퇴하였다. 노현정은 2006년 현대가 3세인 정대선과 결혼식을 올렸다.
심지어 노현정과 정대선은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반해 83일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정대선의 어머니 이행자는 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아들이 노현정이 아니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다”며 노현정과 정대선의 러브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노현정은 최근 전 KBS 아나운서 손미나의 SNS에 깜짝 등장하며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는데,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사람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매일매일이 행복하겠어요”, “나도 저런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돈 버는 것도 능력이지만 결혼 잘하는 것도 능력”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