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모어가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의 주인공 엄태구와 한선화의 로맨스에 달콤한 설탕 한 스푼을 보탠다.
모어가 부른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의 OST 수록곡 ‘에브리싱'(Everything)이 27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TBC가 방송하는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형님 지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언니 은하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사랑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엄태구와 한선화의 엉뚱한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사랑을 상징하는 곡으로 삽입된 모어의 노래 ‘에브리싱’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브리싱’은 최근 지환과 은하 사이에 등장한 새로운 인물 현우(권율)로 인해 삼각관계의 긴장감이 형성된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는 역할도 한다. 모어의 감성적인 보컬이 이들 주인공의 사랑의 감정을 돋보이게 한다는 평가다.
섬세한 목소리와 표현으로 드라마의 완성도에 기여하는 모어는 지난 2019년 ‘미쳤다’로 데뷔해 지난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의 OST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플레이, 플리’ ‘매일 재회해 드립니다’ 등 드라마의 OST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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