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에이스(A.C.E)가 미국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7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에이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집계하는 업체 중 하나인 루미네이트 데이터에서 2024년 25주차(Ending Jun 20) 토요일 일간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위클리 판매량 차트에서도 리믹스 버전을 포함해 전체 1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라고 밝혔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지난달 발매한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로 미국 현지에서 한 달째 뜨거운 화제성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현지 라디오 부문에서 에이스를 향한 심상치 않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Supernatural’은 글로벌 라디오 차트의 ‘댄스/믹스 쇼 에어플레이’에서 142위를 기록, 이번주 K-POP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TOP 20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큰 라디오 방송국 40곳에서 집계하는 ‘메인스트림 TOP40 에어플레이’에서도 93위를 기록하며 TOP 100에 처음 진입했다. 또 다른 공신력 있는 음악 차트인 ‘미디어베이스 TOP40’에서도 63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스는 이번 ‘Supernatural’으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뉴진스,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몬스타엑스 등에 이어 미디어베이스 차트에 차트인 하게 되었다.
이는 전주 대비 ‘Supernatural’의 라디오 전체 재생이 108.2% 성장한 것에 따른 결과로, 에이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에이스는 K-POP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대형 방송국 ABC의 대표 지역 방송 3곳에 출연하며 ‘성장형 아이돌’의 서사를 써나가고 있다.
에이스는 이에 힘입어 더욱 에너지 넘치는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에이스의 2024 북미투어 ‘REWIND US'(리와인드 어스)는 오는 7월 18일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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