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이혜원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이 시대 로맨티스트 안정환
대한민국의 영원한 테리우스 안느 안정환이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하며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28일 방영 예정인 이 방송에서는 베를린을 배경으로 한 ‘결혼 12년 차’ 김예주와 다니엘 함 부부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신을 K-콘텐츠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하는 다니엘 함은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매료되어 그 관련 이야기를 나눈다. 김예주와 함께 드라마의 배경지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현지 촬영 장소를 방문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감성적인 고백
특히, 드라마 속 알터 세인트 매튜 묘지를 방문했을 때, 이혜원은 “김수현이 연기한 백현우가 김지원이 연기한 시한부 아내에게 ‘하루만 더 살고 싶다’고 고백한 장면을 떠올리며 ‘안정환 역시 같은 말을 했었다’고 회상한다.
이에 안정환은 “혜원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그녀의 장례를 모두 마치고 나서야 따라가겠다고 했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애틋한 감정을 표현한다.
이에 모든 이들이 감탄하나, 이혜원은 “말은 이렇게 했지만, 솔직히 그 때가 되어봐야 안다”고 말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유쾌하게 깨뜨리고 웃음을 자아낸다.
김애주와 다니엘 함 부부의 유쾌하고 로맨틱한 베를린 데이트는 28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선 넘은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혜원과 안정환 부부는 2001년에 결혼하여, 현재 두 자녀, 딸 리원양과 아들 리환군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들 부부의 애정 넘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그들의 일상에서 로맨틱한 순간들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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