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있지)가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주 공연의 반환점을 돌았다.
ITZY는 지난 6일(현지시간) 시애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본 투 비>) 일환 미주 공연의 스타트를 끊었다. 8일 오클랜드, 11일 LA, 14일 슈거랜드, 16일 어빙, 18일 애틀랜타, 20일 페어팩스, 23일 뉴어크 8개 도시에서 글로벌 믿지(팬덤명)와 만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단콘 매진에 이어 페어팩스 이글뱅크 아레나,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아레나 투어를 열고 더욱 많은 관객과 잊지 못할 순간을 새겼다.
이들은 ‘달라달라’, ‘WANNABE'(워너비), ‘Not Shy'(낫 샤이), ‘LOCO'(로꼬), ‘SNEAKERS'(스니커즈), ‘CAKE'(케이크), ‘UNTOUCHABLE'(언터처블) 등 대표곡을 비롯해 그룹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수록곡, 멤버 솔로 스테이지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마련해 관객 함성도를 높였다.
ITZY는 올해 1월 발매한 미니 앨범 ‘BORN TO BE'(본 투 비)에 수록된 4번 트랙 ‘Dynamite'(다이너마이트) 안무 연습 영상을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촬영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성원에 화답했다.
마이애미 베이스,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보컬과 유려한 안무가 시너지를 내는 해당 퍼포먼스가 현장의 팬들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흥을 폭발시키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ITZY는 단콘과 더불어 미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잭 생 쇼’, 뉴욕 인기 라디오 채널 ‘Z100 New York’에서 이번 미주 투어와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영어로 전하며 현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또한 빌보드 뉴스와 만나 두 번째 월드투어,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이들은 26일 시카고, 28~29일 토론토 단콘에서 미주 투어의 피날레를 맞이한다. 이어 7월 20일 타이베이, 8월 3일 마닐라, 10일 홍콩 등지로 이동해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규모로 전개 중인 월드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잇는다.
사진=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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