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베테랑, 국제시장, 수사반장 등에 출연한 배우 김민재가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일 SBS ‘동상이몽2’에서는 김민재 부부의 결혼 생활이 처음으로 공개되는데, 김민재는 KBS 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만난 동료 배우 최유라와 2016년 결혼해 자녀 둘을 두고 있다.
그러나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김민재는 어찌 된 일인지 좁은 원룸에서 덩그러니 홀로 지내고 있으며, 가족은 아예 보이지 않는다. 인스턴트 누룽지에 고추참치로 대충 끼니를 해결하는 김민재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 연결도 되지 않아 짠함을 자아내는데.
그가 가족 없이 홀로 원룸에서 지내는 것으로 보이는 까닭은 2016년 그가 결혼한 이후 가족 전체가 제주도에서 쭉 살아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1년 KBS Joy ‘나는 차였어’에 출연한 김민재는 제주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며, 제주도 출신으로 오히려 제주도 거주를 반대했던 아내와 달리 아름다운 자연에 반해 아내를 설득한 끝에 제주도 살이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던 바.
제주도에서 두 자녀를 품에 안은 김민재는 “아내와 사이가 안 좋을 때, 집 마당에 둔 차에 탔는데 어디 갈 데가 없더라”며 강제 차박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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