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은 쨍한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눈 아래부터 볼 가운데까지 펴 바른 치크 메이크업으로 발랄한 기운을 발산합니다. 이렇게 붉게 물든 볼은 사랑스럽고 에너제틱한 무드를 극대화하는데요, 뮤직 페스티벌이나 풀 파티 등 낭만 가득한 여름을 즐길 땐 과감한 블러셔 메이크업이 유용해요.
오마이걸 미미는 오렌지빛 진저 컬러의 블러셔를 양 볼과 콧잔등에 넓게 발라준 뒤 주근깨를 콕콕 찍어 장난기 가득한 말괄량이로 변신했습니다. 선명한 핑크 톤으로 립을 채운 뒤 풍성하게 컬을 넣은 펑키한 헤어를 더해 자유분방하고 힙한 바이브를 뿜어냈어요.
애플 존에 피치 컬러의 블러셔를 동그랗게 올리고 광대 위에 꽃 셰이프의 파츠를 추가해 요정 같은 비주얼을 강조한 아이브 장원영. 턱 끝에도 같은 컬러의 블러셔를 발라 입체적인 페이스 라인을 표현한 뒤 앵두처럼 물들인 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어요.
쏠이 선보인 동안 메이크업을 소개할게요. 피치 컬러의 블러셔를 볼부터 콧잔등까지 가로로 길게 연결해 발라 발그레한 홍조가 올라온 귀여운 소녀 같은 이미지를 연출했어요. 이렇게 블러셔를 가로로 연결해 바르면 중안부가 짧아 보여 한결 어려 보일 수 있어요.
헤일리 비버는 올여름 해변에서 연출하기에 좋은 치크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 브론저로 광대부터 볼까지 넓게 터치해 발라 햇볕에 그을린 듯한 치크를 연출했는데요, 태닝한 피부에 잘 어울리니 여름 휴가에서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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