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닮은 꼴”
배우 고수의 S 예고 얼짱 아내
미남 배우 고수의 일반인 아내가 연예인 못지않은 수려한 미모로 화제가 됐다. 2012년 당시 34살이었던 고수는 11살 연하의 23세 일반인과 결혼했다.
조각 같은 외모로 많은 여성 팬을 거느리며 한창 연기 경력을 쌓던 배우와 어린 나이인 대학생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항간에는 임신설이 제기되었지만 그는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다.
당시 그는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께 저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직접 알려 드리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며 “처음 만난 순간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2008년 어느 날 한 여자가 제 마음에 들어왔다. 오랜 시간 거리를 두고 마음을 숨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를 원한다는 걸 알았고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다”라고 결혼을 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이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그는 “확신을 갖고 결혼 생각을 한 지는 1년 6개월 전부터다”라며 11세라는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제가 사회 경험이 조금 많을 뿐 대화가 통하고 잘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행복하게 열심히 잘 살자”라는 희망을 덧붙였다.
학창 시절부터 소문난 미모
그들의 결혼 소식은 11살이라는 도드라지는 나이 차이 외에 고수 아내의 빼어난 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결혼 당시 K 대학 조소과에 재학 중인 미대생이었던 그의 아내는 선화예고 얼짱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내와 동창이었던 A 씨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고수의 아내는) 학창 시절 때도 정말 너무너무 예뻤다”라면서 “얼굴도 예쁜데 몸매도 너무 예쁘고 착하고 그래서 인기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수 부부는 두 아들과 한 명의 딸로 총 세 명의 자녀가 있으며, 신혼부부 못지않은 금슬을 자랑한다고 전해진다. 고수는 영화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아내의 건강검진을 따라나서며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녀 3명 얼굴도 기대된다. 데뷔할 수도”, “눈썹까지 미인이네요”, “수지 닮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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