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그램에 함께 있는 사진을 업로드하며 의외의 친분을 자랑한 송혜교와 수지가 공식 석상에서도 끈끈한 애정을 보여줬다.
2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배우 송혜교와 수지를 비롯해 유재석, 주현영, 임지연, 박지훈, 신예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각자 인스타그램에 다정한 투샷을 게재해 큰 관심을 불러온 송혜교와 수지. 이날 송혜교는 후배 배우들과 ‘케미 요정’으로 불리게 된 비결에 대해 묻자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니 동생들과 많이 만나게 된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수지는 “나는 혜교 언니 바라기”라면서 “언니가 굉장히 털털하시고, 정이 많으면서도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의지를 많이 하게 된다”고 진심을 표해 환호성을 불러왔다.
두 사람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계기로 친분을 쌓았다고. 수지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에 평소 김은숙 작가와 친분이 두터운 송혜교가 특별 출연을 하며 친해지게 된 것.
한편,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 19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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